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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고객패널 15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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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0, 2016, 14:10:37

1기에 꼽힌 패널 5개월 활동 마무리..750여건의 의견·아이디어 얻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이 5개월간의 첫 고객패널 운영을 마무리했다. 


농협생명은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고객패널 15명과 김용복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고객패널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단식에서 농협생명은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패널로 활동한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으며, 활동 우수자와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별도로 시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김용복 대표이사와 김기주 상품영업총괄부사장이 간담회를 통해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농협생명은 지난 5월 9일 홈페이지로 모집·선발한 고객 15명을 ‘제1기 NH농협생명 고객패널’로 임명했다. 이들은 9월까지 5개월간 ▲테마활동(상품안내장 개선사항 찾기, 약관 이해도 평가, 설문조사) ▲아이디어 제안 등을 수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패널을 통해 750여건의 서비스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얻어 고객서비스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며 “특히 알기 쉬운 보험용어 정리집 제공, 예상환급률이 낮은 이유 안내 등은 내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김용복 대표가 강조하는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고객패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기 외에도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패널을 모집해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는 “고객패널분들의 제안들에는 사소하지만 우리가 놓쳤던 것들이 있는가 하면, 고객분들께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항들까지 아주 다양했다”며 “고객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전사적으로 적극 반영해 고객 중심의 생명보험사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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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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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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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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