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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오현주 지점장 선임..첫 女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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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31, 2013, 17:12:21

해외시장 본격 진출 위해 국제부문도 신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GI서울보증에서 창립 이후 첫 여성 지점장이 배출됐다.

 

SGI서울보증(사장 김병기)FY2013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오현주 고객콜센터장을 양재지점 지점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오 지점장은 회사 설립 이후 선임된 최초의 여성지점장이다.

 

오현주 양재지점장은 소비자보호부서, 서초지점, 신용보험지원단, 고객콜센터 등 고객과 접촉이 많은 부서에서 근무했다.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귀 기울여 꼼꼼하고 세심한 배려로 고객들을 감동시켜 왔다는 게 회사의 설명.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오 지점장은 회사 이미지를 제고시켜온 성과를 인정받아 최초의 여성 지점장으로 선임됐다고객서비스 노하우를 지점에 전파하고 여성의 섬세한 감수성을 활용해 고객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해외영업을 전담할 국제부문을 신설하고 해외보증시장에서 블루오션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해외보증시장 개척 및 확대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FY2013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통해 국제부문을 신설하고 해외영업을 전담할 국제비지니스 전담 임원을 선임했다.

 

국제부문 전담임원은 해외영업 확대에 집중해 해외보증 관련 마케팅전략 수립, 해외보증 직접영업, 피보험자 마케팅 강화, 해외지점 및 사무소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SGI서울보증은 2011년 김병기 사장 취임 이후 해외에서 회사 브랜드 가치 및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한 회사 CI 변경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 해외시장 거점을 미국·중남미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뉴욕에 대표사무소를 열었고, 베트남 하노이지점 인가를 앞두고 있다.

 

김병기 SGI서울보증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SGI서울보증이 글로벌 보증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포석이라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Best 신용파트너로서 글로벌 보증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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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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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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