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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20대 아이스크림 온라인 구매 1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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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8, 2024, 17:04:57

프리미엄∙저당 아이스크림 인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는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아이스크림을 구매한 고객수가 전월 대비 64% 증가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20대, 30대 고객수는 각각 123%, 80% 늘어 아이스크림 온라인 주문에 대한 2030세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콘 아이스크림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구매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20대의 경우 콘 아이스크림을 구매한 고객수는 352%,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273% 증가했습니다. 콘 아이스크림은 구구콘과 월드콘 등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벤앤제리스 등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2030세대의 ‘헬시플레저’ 트렌드 영향으로 저당 아이스크림의 인기도 올랐습니다. 라라스윗, 스키니피그 등 저당 아이스크림을 구매한 고객 중 2030세대의 비중은 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2030세대는 뵈르, 초코에몽 등 SNS에서 인기인 상품도 많이 구매했습니다. 

 

쉽게 녹는 아이스크림 특성상 온라인 주문이 쉽지 않다는 인식에도 고객이 주문한 아이스크림을 녹지 않게 배송하려는 노력이 2030세대 고객 증가에 한몫했다고 홈플러스 측은 분석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온라인 배송 전 단계에 걸쳐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추고 피킹부터 배송 단계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헤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핫하고 트렌디한 아이스크림을 취급해 온라인에서도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파악해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더욱 촘촘한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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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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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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