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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올해 1분기 광고·커머스 양호한 실적 기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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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7, 2024, 08:04:22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17일 네이버에 대해 올해 1분기 광고·커머스 등 본업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네이버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 21% 늘어난 2조4855억원, 3996억원으로 추정된다.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부문에서 각각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서치플랫폼 매출액은 홈피드, 숏폼 광고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895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커머스 부문은 브랜드스토어 수와 포쉬마크 광고 매출 증가 등으로 같은 기간 8.3% 증가한 6559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5790억원, 1조6920억원으로 추정된다. 중국 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사업 확장 행보가 이커머스 시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커머스 플랫폼에 대응해 점진적 수수료율 인상 정책 고수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며 "단기적으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 플랫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커머스 플랫폼의 공격적인 행보가 장기간 지속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현재 주가 수준은 우려가 다소 과하게 반영된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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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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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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