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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외형 성장 전망…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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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2, 2024, 08:04:35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22일 클리오에 대해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클리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 28% 늘어난 915억원, 67억원으로 추정된다. 전 사업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56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H&B(헬스앤뷰티), 온라인, 홈쇼핑, 면세 부문에서의 매출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매출 확대로 해외 매출액은 34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60억원, 430억원으로 추정된다. 일본 현지 벤더 업체 인수 등을 바탕으로 해외 매출 비중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클리오는 일본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수입대행업체 '키와미' 지분 100%를 84억원에 인수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일본 매출이 향후 3년간 연평균 20%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매출 비중은 올해 36%에서 2026년에는 42%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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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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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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