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16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올해 1분기 주요 사업 부문의 성장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4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 48.7% 늘어난 7조2160억원, 3759억원으로 집계됐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0.8%, 77.5% 늘어난 4조4442억원, 2670억원을 기록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명절효과가 포함된 국내 식품의 성장 및 미국 중심 시장지배력 확대가 이뤄졌다"며 "바이오 고수익 주력제품 영업흐름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F&C(피드앤케어) 시장 둔화에 따른 제한적인 영업실적 개선에도 전사 흐름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조6680억원, 1조6040억원으로 추정된다. 호실적 관련 대내외 요인이 지속되며 마진 개선폭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가공식품 부문에서는 외식대비 상대우위의 가격경쟁력과 자체 브랜드력을 감안하면 추가성장 흐름 전망에는 무리가 없다"며 "해외 식품에서는 미주지역의 마진 추가개선에 대한 영업실적 내 기여도 상승세도 견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셀렉타(Selecta) 및 F&C 사업부 정리 이후 주요 영업부문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재무구조 개선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