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의 월 정기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이 출시 두 달 만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LG유플러스는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을 통해 지난 4월 선보인 '유플투쁠'의 누적 이용 고객이 8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 오전 11시에 MZ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휴처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고객은 U+멤버십에서 매월 정해진 날짜에만 제공되는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플투쁠의 인기에 힘입어 U+멤버십 앱 이용 고객 수(MAU)도 지속 늘어 5월 말 기준 335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새로운 유플투쁠 혜택이 오픈되는 날 오전 11시 U+멤버십 이용고객은 평소 대비 50%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VVIP 등급 고객이 5월 한 달간 누린 최대 할인 혜택은 70만원이며 VIP와 일반 고객까지 더하면 총 318억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고 설명했습니다.
6월에는 ▲이디야(생과일주스 1잔) ▲메가커피(아이스커피 1잔) ▲파스쿠찌(젤라또 1개) ▲쉐이크쉑(바닐라쉐이크 1잔) 등 무료 혜택부터 ▲배스킨라빈스(최대 9000원) ▲파리바게뜨(최대 5000원) ▲CU(최대 50%) 등 할인 혜택까지 총 38종이 마련됐습니다.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는 년 이상 U+모바일을 이용하고 있는 장기고객 대상으로 던킨도너츠(최대 7000원 할인), 아모레퍼시픽(최대 1만원 포인트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장기고객 데이'도 신설됐습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MZ들이 선호하는 제휴 브랜드 중심으로 혜택을 확대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지속 개선, 고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이 실제 높은 참여율로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고객들의 혜택 이용 패턴을 고려해 문화, 공연 등 경험형 혜택 영역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