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이 본격적인 여름과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해외패션을 중심으로 봄·여름 시즌오프 행사를 개최합니다. 다양한 해외 인기 패션 브랜드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최대 반값에 구매 가능합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해외패션 브랜드 봄·여름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합니다. 폴스미스, 지방시, 모스키노, 베르사체 등 총 70여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지난 5월부터 겐조, 오프화이트, 스텔라맥카트니 등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1일부터 토리버치, 10꼬르소꼬모 등도 참여했습니다.
시즌오프에 참여하는 대표 브랜드의 할인율은 폴스미스 20~40%, 지방시 30~40%, 모스키노, 베르사체 30~50% 등입니다. 또한 럭셔리 슈즈 브랜드인 세르지오로시는 30~50%, 레페토는 20~40% 시즌오프 할인을 진행합니다.
6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즌오프를 진행하는 해외 패션 단일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 당일 구매 금액의 5% 상당을 롯데모바일상품권으로 증정합니다. 오는 21~23일은 디자이너 패션 일부 브랜드에 한해 구매 금액대별 최대 7% 상당을 롯데모바일상품권으로 증정합니다.
해외브랜드 팝업행사도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서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롱샴’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스페인 럭셔리 패션 하우스 ‘로에베’ 팝업스토어를 같은 공간에서 오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2024년 해외패션 봄·여름(S/S) 시즌 오프’를 엽니다. 남녀 해외패션·컨템포러리·잡화 등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별로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브랜드별로 할인 품목과 물량을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습니다. 예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돼 지난해보다 셔츠, 블라우스, 원피스 등 여름 상품 물량을 20~30% 늘렸습니다. ‘신명품’으로 인식되며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대거 참여합니다.
오는 6일 가니, 스튜디오니콜슨을 시작으로 7일부터 이자벨마랑, 레오나드, 빠투, 빈스 등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행사를 진행합니다. 21일부터는 토템, 아워레가시, 꼼데가르송컬렉션, 르메르, 자크뮈스 등이 참여합니다. 지난달 말부터는 랑방, 로샤스, 발망, 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이 시즌 오프를 시작했습니다.
사은 혜택도 강화합니다.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목동점·판교점 등 주요 점포별로 현대백화점카드로 해외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최대 7%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5월말부터 총 3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시즌오프 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드리스반 노튼, 스텔라 맥카트니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부터 폴로 랄프로렌, 맨온더분, 띠어리, 마쥬, 리틀 그라운드 등 남성∙여성∙아동 브랜드까지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분더샵에서는 알렉산더 맥퀸, 베트멍, 피어 오브 갓 등 입점된 200여개 브랜드 상품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입니다. 신세계백화점 대표 캐릭터인 푸빌라와 패션 브랜드인 이로(IRO)와의 협업 행사도 진행합니다. 팝업은 센텀, 강남, 광주, 대전, 대구 5개 점에서 7월 17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사은행사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단일 명품/패션/잡화 브랜드 200/300/500/1000만원 구매 시 신백리워드 14/21/35/70만 리워드를 증정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더위와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에 여름 인기 브랜드와 아이템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