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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씨엔에쓰, 에듀테크 기업 ‘컴버스테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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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9, 2024, 10:06:07

신규사업 추진 목적..계약 규모 115억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육일씨엔에쓰가 신규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에듀테크 및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 컴버스테크 인수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컴버스테크 지분 93%를 115억원에 인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총거래 주식 수는 197만6000주로 잔금 납입 예정일은 오는 7월 10일이다.

 

육일씨엔에쓰는 인수를 통해 AI 기반 IoT 스마트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1999년 설립된 컴버스테크는 에듀테크 인터렉티브 화이트 보드 분야와 AI 기반 IoT 스마트 화재감지기를 주력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렉티브 화이트 보드 사업 부문에서는 전자칠판, 전자교탁, 영상정보 디스플레이, 가상 체육 시스템 등 에듀테크 솔루션을 교육기관 및 국방부 등에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 2021년 AI IoT 스마트 화재감지기 개발을 시작해 조달분야에서 혁신제품으로 선정, 올해 상반기 정부 기관 실증사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회사 측은 컴버스테크가 사업화에 필수적인 AI 및 레이더 기반기술과 응용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어, 향후 AI 기술이 적용된 방범, 재난예방 및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기준 컴버스테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3억원, 2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인수 이후 전반적인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 규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디스플레이 사업과 충분한 시너지가 예상되며 현재 사업규모가 지난해보다 최소 2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또한 고성장 AI IoT 플랫폼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 추진도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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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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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2025.09.14 21:30:2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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