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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인기 콘텐츠 7만여편의 U+tv 구독 상품 ‘유플레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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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7, 2024, 16:06:25

국내외 영화·드라마 등 7만여편 제공
월 9000원 베이직, 월 1만5400원 프리미엄 2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 구독 상품 '유플레이(Uplay)'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유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독점 공개하는 해외 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부터 해외 드라마, 애니메이션까지 콘텐츠 7만여 편을 제공하는 U+tv 구독 상품입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해외 콘텐츠 누적 이용 건수가 39%, 누적 시청 시간이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해외 콘텐츠 시청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해외 인기 작품을 중심으로 콘텐츠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플레이는 <미션임파서블>, <존 윅> 등 정주행하기 좋은 시리즈 영화 전편을 국내 최다로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습니다.

 

또 현존하는 독일 최고의 감독으로 알려진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어파이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각본상을 받은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의 <키메라> 등 극장 상영 후 VOD로 출시되지 않았던 예술영화가 제공됩니다.

 

북미 넷플릭스에서 3주 연속 톱10 리스트에 오른 <리버 와일드(River wild)>, 블룸하우스 제작 호러 무비 <씩(Sick)>, 인기 미드 <명탐정 몽크>의 스핀오프작 <미스터 몽크의 라스트 케이스> 등 미국 OTT '피콕(Peacock)'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오리지널 영화들도 순차적으로 국내 독점 공개됩니다

 

유플레이는 ▲베이직(월 9900원) ▲프리미엄(월 1만5400원) 2종으로 출시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서비스 1년 약정 상품 가입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7월 14일까지 트리플 천만영화 <범죄도시4> VOD 구매 고객에게는 유플레이 1개월 무료체험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담당)은 "해외 OTT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콘텐츠까지도 유플레이에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콘텐츠 영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며 "고객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좋은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U+tv만의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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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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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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