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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제2회 산학협력 컨퍼런스’ 개최…“배터리 학계 연구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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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6, 2024, 16:07:42

배터리 연구개발 생태계 활성화 및 미래 우수 인재 양성 도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지난 15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과 석·박사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행사는 국내 관련 학계 인재들이 우수 연구 성과 공유를 통해 배터리 연구개발(R&D) 생태계 활성화 및 미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했으며, 지난해 국내 배터리 업계 처음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습니다.

 

행사에는 국내 총 14개 대학 주요 교수진, 석·박사 학생 약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제영 전무, 미래기술센터장 정근창 부사장, 자동차개발센터장 최승돈 부사장, 소형개발센터장 노세원 전무, ESS전지개발센터장 정회국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R&D 관련 구성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컨퍼런스는 대학 연구진들의 배터리 산학협력 연구 우수 성과 발표, 대학원생 연구성과 포스터 발표, LG에너지솔루션 채용 설명회 등이 진행됐습니다.

 

산학협력 우수 성과 발표에는 국내 배터리 석학들이 배터리 소재부터 분석, BMS, 제조지능화,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이르기까지 50여건의 과제를 직접 소개했습니다.

 

배터리 소재에서는 음극재, 양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주요 소재 관련 최신 연구 성과들이 발표됐으며, 분석 분야에서는 배터리 소재와 기술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공유됐습니다.

 

특히,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주목받는 BMS을 비롯해 제조지능화 관련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습니다. 딥러닝∙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법을 활용해 BMS와 제조 공정을 고도화하는 연구 등이 발표됐으며, 제조지능화를 통한 배터리 품질 개선, 공정 혁신 관련 연구도 소개됐습니다.

 

차세대 배터리와 관련해서는 전고체 전지를 비롯해 리튬황, 리튬메탈 배터리, 소듐 배터리 등 미래 배터리 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각 대학별 대학원생들의 연구 성과를 선보이는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는 우수 포스터 24개에 대한 포상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우수 포스터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향후 LG에너지솔루션 입사 희망 시 서류전형 면제 및 특별전형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수 포스터로 선정된 한 대학원생은 "LG에너지솔루션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역량도 인정받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며 "국내 최고의 배터리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 받을 수 있는 이러한 산학협력의 장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채용설명회에서는 회사의 미래 성장 비전과 전략방향, 직무 역할과 인재 성장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습니다. 각 사업부별 직무와 역할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커리어 설계도 지원하는 등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확보에 주력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연구동 투어에서부터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가 탑재된 GM 허머 EV, 포르쉐 타이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기차 시승 이벤트 등 네트워킹 행사와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사업 경쟁력과 기술력, 제품을 경험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조직문화와 직무역할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무한한 성취의 기회가 열려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TO인 김제영 전무는 "학계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진행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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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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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 로얄살루트 한정판 에디션 ‘타임챔버’...무한한 ‘시간’을 담다

[인더필드] 로얄살루트 한정판 에디션 ‘타임챔버’...무한한 ‘시간’을 담다

2024.09.05 08:42:4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로얄살루트는 단순한 위스키 제조 회사가 아니다. 왕실을 위해 태어난 로얄살루트는 위스키뿐만 아니라 장인정신과 실험적인 브랜딩 기술로 만들어지는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레스티지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가 지난해에 이어 파인 아트와의 협업 작품을 공개했습니다. 올해 컬래버레이션을 관통하는 주제는 '시간'입니다. 로얄살루트는 이종 간 협업을 통해 고연산 라인업이 지닌 독보적인 가치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입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로얄살루트 브랜드 최상위 라인업인 ‘로얄살루트 타임 챔버 바이 콘래드 쇼크로스’를 지난 4일 출시했습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 서울 2024'에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처음 공개했습니다. 일반 관람객은 오늘(5일)부터 8일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로얄살루트는 지난 2022년부터 당대 가장 뛰어난 아티스트와의 협업해 브랜드 라인업 내 가장 높은 연산의 진귀한 위스키를 선보이는 ‘아트 오브 원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케이트 맥과이어와의 첫번째 협업에 이어 올해는 ‘타임 챔버’가 주인공입니다. 이번 작품은 과학과 철학, 예술의 경계를 오가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 출신 아티스트 ‘콘래드 쇼크로스’와 협업했습니다. 런던 왕립 미술 아카데미 최연소 회원 중 한명인 그는 작품을 통해 추상적인 형태의 이론과 현상을 물리적인 형태의 조각품과 설치물로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협업에서 콘래드 쇼크로스가 영감을 받은 핵심 요소는 ‘시간’입니다. 그는 로얄살루트의 핵심 몰트를 생산하는 스코틀랜드의 스트라스아일라 증류소에 방문한 뒤, 고연산 위스키의 숙성은 물론 위스키의 품질과 풍미를 결정짓는 시간에 영감을 받아 다양한 아트 피스로 구성된 ‘타임 챔버’를 완성했습니다. 본체를 구성하는 수공예로 제작한 유리 디스크는 끝없는 밤하늘의 항성계를 뜻합니다. ‘타임 챔버’는 디스크 중앙을 관통하는 스핀과 화살 모양의 크리스탈 디캔더로 시간의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동시에 측정할 수 없는 무한한 시간을 디켄더라는 물리적인 조건 안에 표현했습니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로얄살루트는 아트 오브 원더 프로젝트를 통해 고숙성 위스키가 탄생하기까지 수많은 시간과 장인의 노력을 아티스트의 시각과 손을 빌려 재해석하고, 예술 영역에서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컨템포러리 아트 브랜드로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 위스키 가격은 1억5600만원입니다. 세계적으로 21점, 국내에는 단 한점만 선보입니다. '키아프 서울 2024' 로얄살루트 부스 바로 입구에서 ‘타임 챔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뾰족한 모양과 시간을 주제로 한다는 점에서 영화 '인셉션' 속 멈추지 않는 팽이를 연상시킵니다. 로얄살루트는 ‘타임 챔버’에 로얄살루트 제품 중 가장 높은 연산을 자랑하는 53년 위스키를 담았습니다. 이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되며 탄생한 해인 1953년을 기념한 것으로,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이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최소 53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직접 선별해 블렌딩했습니다. 베리류의 풍부한 과실향과 월넛 호두의 달콤함, 그리고 구운 오크향이 긴 여운을 남기며 복합적이고 정교한 풍미를 선사하는 이번 에디션은 로얄살루트의 피나클 컬렉션 중에서도 최상의 블렌딩 기술력과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걸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 로얄살루트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62건 살루트’를 포함한 브랜드 정규 라인업과 한정판 패션·폴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함께 전시합니다. 전시 현장에서는 로얄살루트 21년 라인업을 바이 더 글라스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오연정 페르노리카 코리아 브랜드 엠베서더는 "시간이 지나 숙성 되고 변화되는 과정을 거치는 로얄살루트가 혁신과 창의성을 가진 예술과 만났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로얄살루트를 단순히 위스키 브랜드가 아닌 삶에 녹아 있는 예술 작품이라고 봐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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