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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성공 개최 위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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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2, 2024, 16:07:26

해양수산부와 협약 체결로 국제회의 성공 개최 다짐
부산의 해양 환경 선도 시책, 글로벌 해양 허브 도약 기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내년 4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스티호텔 부산 소연회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2014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해양을 주제로 한 고위급 국제회의입니다. 이 회의에는 100여 개국 정상급 대표단과 400여 개 국제기구, 비영리단체 등에서 1천여 명의 해양 분야 오피니언 리더가 참석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역할과 협력 범위 정립, 공약 실천을 위한 협력체 구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내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아워 오션, 아워 액션'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에서는 해양오염, 해양보호구역, 기후변화, 지속 가능한 어업, 해양경제, 해양안보 등 6가지 기본의제와 함께 해양디지털을 특별의제로 다룹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우수 시책,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앞서 제8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에서 해양환경 선도 도시로서의 의지를 표명하고 제9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에서도 실천 공약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내년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에서는 부산문화관광 투어와 해양 산업, 문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들이 소통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와 해양수산 국가 공공기관들과 함께 역점시책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홍보해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입니다. 해양미세먼지 공동연구, 첨단기술 기반 해양쓰레기 관리체계 구축, 바다숲 생태공원 조성, 빅데이터 기반 해양환경관리지원 플랫폼 등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성공 개최를 이끌 것으로 기대합니다"라며 "글로벌 해양도시 부산이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세계 해양 문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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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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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날 로켓배송 없다…쿠팡, 주요 택배사와 함께 대선 당일 휴무

대선날 로켓배송 없다…쿠팡, 주요 택배사와 함께 대선 당일 휴무

2025.05.29 15:30:3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택배업계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휴무일로 지정했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등 주요 택배사들은 6월3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했습니다. 특히, 쿠팡도 2014년 로켓배송 도입 이래 처음으로 배송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대선 당일 택배업 종사 노동자들의 휴식권과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함입니다.그동안 택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주7일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투표에 참가하기 어렵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휴무일 마련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택배 노동자들은 사측과 위임이나 도급 형태의 계약을 맺고 근무하는 특수고용노동자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아 법적으로 유급휴일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택배 노동자들의 선거일 휴무 시행 및 투표 시간 보장에 대한 권고 지침 마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업계는 향후 투표일 휴무 관련 사안에 대해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일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로젠택배, 우체국택배는 휴무를 시행했으나 쿠팡은 휴무 없이 배송을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대선에서는 쿠팡도 대선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간 배송 기사들의 휴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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