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가 지난 7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플립6'의 공시지원금을 인상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상향 조정된 공시지원금은 최대 53만원으로 앞서 최대 24만5000원이었던 기존 지원금에 비해 2배 이상 확대됐습니다.
세 통신사 중 SKT의 공시지원금이 53만원으로 가장 높습니다. SKT는 이에 더해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Z플립·폴드6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또한, T다이렉트샵 티다문구점은 갤럭시 Z플립·폴드6 액세사리 할인 및 원하는 상품을 골라 받는 T기프트 100% 증정 이벤트도 실시합니다.
앞서 SKT는 갤럭시 Z플립·폴드6 개통 고객들을 위해 ▲'넷플릭스로 떠나는 세계 여행' 프로모션 ▲T 로밍 쿠폰 50% 할인 ▲e스포츠팀 'T1' 팬미팅 응모 ▲인터파크 티켓 인기 뮤지컬·연극·전시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 중입니다.
KT는 갤럭시 Z폴드·플립6의 공시지원금을 50만원까지 상향했습니다. 월 9만원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추가지원금 15%를 합해 최대 57만5000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KT는 온라인몰 'KT닷컴'에서 갤럭시 Z폴드·플립6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구매자 선착순 1000명에게 파손을 보장하고 방문수리를 지원하는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갤럭시 Z폴드6 1TB를 512GB 가격에 판매하며 갤럭시 Z플립6 512GB는 256GB 가격에 판매합니다.
네이버 인기 웹툰 '마루는 강쥐'와 협업한 '갤럭시 Z플립6 마루는 강쥐 에디션'도 KT닷컴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5G 스탠다드(월 7만5000원) 요금제의 공시지원금을 44만2000원으로 이전 대비 30만9000원 인상했습니다. 5G 라이트+(월 5만5000원) 요금제의 공시지원금도 32만6000원으로 22만8000원 상향됐습니다.
기존에는 요금제에 따라 대 23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달 8일부터는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000원) 요금제 기준 최대 50만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Z플립·폴드6 구매 상담을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600명에게 최신 비스포크 가전제품(4종, 각 1명)과 갤럭시 생태계 패키지(1명),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6명), 치킨 쿠폰(589명)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또한 Z플립6나 Z폴드6를 구매하고 31일까지 쓰던 폰을 반납한 고객은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12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플닷컴에서 최신 갤럭시 제품을 구매하고 쓰던 폰을 반납한 고객은 추가로 10만원을 더해 최대 122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