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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지난해 ESG활동으로 5.4조 사회적 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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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6, 2024, 09:08:48

2022년 3.8조원 대비 40% 증가
100호어린이집·하나파워온 성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작년 한해 ESG 활동 결과 총 5조4072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이 발간한 '2023 ESG임팩트보고서'를 보면 이번에 측정된 ESG 성과는 2022년(3조8656억원) 대비 40%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ESG 임팩트 측정을 하나금융 모든 관계사와 6개 공익재단까지 확대해 그룹의 전사적인 ESG관리체계를 구축했습니다.


ESG 활동 전반의 항목별 성과는 ▲환경 2963억원 ▲사회 2조2565억원 ▲지배구조 및 경제간접기여 2조8544억원으로 측정됐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진행중인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하나 파워온 사업에서 각각 2320억원, 2278억원의 ESG 성과를 창출하며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가치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2023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양적성장을 넘어 질적으로 고른 성과를 이뤄낸 ESG 경영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환경과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한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활동으로 금융시장 선순환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금융은 2022년부터 ESG 성과를 정량화된 재무가치로 측정할 수 있는 'ESG 임팩트 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다양한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효과를 화폐가치로 나타낸 것입니다.


이번 보고서는 임팩트 측정 및 자문기관인 삼일PwC에서 측정을 진행하고 보고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서울대 경영연구소 감수를 받아 최종 발간했습니다.


보고서 감수를 맡은 신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올해 보고서는 그룹의 ESG 활동이 고유의 금융기능과 얼마나 긴밀하게 통합돼 있는지 확인하는데 매우 유용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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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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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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