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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18.4조 풀어 경기회복 돕는다…‘지역 동반성장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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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31, 2024, 11:08:13

지역경제 견인·동반성장 구심점 자임
지역기반 고객·주주·직원과 동반성장
"동반성장경영은 본질적 밸류업 정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지역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지역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성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합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지역경제 회복없이 그룹의 지속가능성장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강한 추진의지를 밝혔습니다.


31일 BNK금융에 따르면 전날 부산 본점에서는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대표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BNK금융은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금융생태계 조성 ▲편리한 금융으로 지역의 풍요로운 미래 실현 ▲주주와 지속가능한 가치창출 공유 ▲바른 기업문화로 신뢰받는 일터 구현을 선언했습니다.


동반성장 이행을 위한 핵심과제로 지역경기회복 그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성장을 돕기 위해 18조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우선추진합니다.

 


그룹 핵심계열사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부산·울산·경남지역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을 위해 16조5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대출과 특별 금리감면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엔 소상공인 상환능력에 맞춘 대출만기연장, 분할상환유예 등 채무조정 프로그램이 포함됩니다.


BNK금융은 가덕도신공항 관련 인프라 개발업종 금융지원과 조선업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을 확대하는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에도 적극 참여합니다.


이와 함께 지역내 재난 발생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상시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돌봄체계와 출산장려 지원책 마련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BNK금융은 그룹의 내재적 가치와 외부적 가치를 연결하는 지속가능 공유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고객-직원-주주 포함, '세상을 가슴뛰게 하는 금융'을 실현하고 그룹의 2030 중장기 경영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빈대인 회장은 "지역 동반성장으로 BNK금융그룹이 한단계 더 도약한다면 자연스럽게 주주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며 "동반성장 경영은 보다 본질적인 기업가치 밸류업 정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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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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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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