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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전국 41개지점 점심시간 집중근무…고객편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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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22, 2024, 17:09:57

낮 12~1시 개인종합창구 전직원 근무
'고객중심'으로 대면채널 개선·차별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23일부터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지점을 전국 41곳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점심시간 집중상담은 낮 12~1시 개인종합창구 모든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입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고객이 점심시간에 여유롭게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교대역, 서소문 등 5개 영업점에서 시범 운영했습니다.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이용고객 대다수(97%)는 '제도 확대 필요' 등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점심시간 집중상담 시범운영 지점 만족도 역시 84.6점으로 일반지점(81.1점)보다 3.5점 높았습니다.


KB국민은행은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서울·수도권은 물론 부산, 광주, 경북, 충청 등 전국 41곳에서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이들 지점에는 고객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인력을 추가배치합니다.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지점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더 편리하고 여유있게 은행업무를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점심시간 집중근무제를 확대했다"며 "다양한 고객접점을 확대해 고객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고객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대면·비대면 모든 채널에서 혁신을 추진하며 금융소비자 접근성과 이용편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섯시은행(9To6 Bank)은 대표적인 대면채널 혁신사례로 현재 전국 82개 지점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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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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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2024.11.18 19:14:2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증권가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에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며,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위기가 촉발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낮 12시 30분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지라시 여파로 롯데 계열사들이 이날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파장이 그룹 전체로 퍼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전부터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000원(6.60%), 6만5900원(10.22%)으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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