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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굿윌스토어 대표 “우리금융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에 깊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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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6, 2024, 16:09:23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 방문
임종룡 이사장 만나 감사패 전하기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미국 굿윌스토어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가 우리금융 본사에 있는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는 전날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을 찾아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특화된 한국 사업모델과 양 재단 강점을 활용한 협력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글로벌 네트워크에 공유함으로써 각 국가와 지역에 맞는 창의적인 사업추진에 자극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는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서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을 만나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굿윌스토어는 1902년 미 보스턴에서 시작된 취약계층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입니다. 취약계층을 고용해 기증물품을 수선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사업모델로 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캐나다에 165개 지부와 3300개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프레스턴 대표이사는 2019년 굿윌 인더스트리 인터내셔녈 CEO로 취임했습니다. 그는 2008년 미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을 지낸 유력인사이기도 합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122년 역사의 미국 굿윌스토어 대표이사 방문으로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장기계획에 따라 내실있게 굿윌스토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밀알복지재단과 10년간 굿윌스토어 100호점을 만드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밀알금천점을 개점했고 올해 4월 밀알우리금융점에 이어 연내 6개를 추가 개설할 예정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15개 모든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릴레이캠페인을 벌여 총 4만여점을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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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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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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