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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에 춘천사랑상품권 결제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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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6, 2024, 16:09:49

신규입점 지역가맹점에 최대 40만원 지원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강원 춘천시와 민관협력배달앱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가맹점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신규입점 춘천지역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고 마케팅을 위한 자체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 땡겨요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은 춘천시와 협업해 땡겨요 앱결제시 춘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1억원의 민관협력배달앱 활성화 추경예산을 활용해 10~12월 음식·배달비 할인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땡겨요는 서울시·충북도·전남도·광주시·대전시·인천시·세종시 등 7개 광역단체와 협력하며 상생·공공배달앱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내 기초단체 중에서는 춘천시가 원주시에 이어 두번째로 땡겨요와 공공배달앱 운영협약을 맺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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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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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준금리 0.25p 추가인하…“내년엔 2차례 인하 예상”

미 기준금리 0.25%p 추가인하…“내년엔 2차례 인하 예상”

2024.12.19 09:51:2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p 낮은 4.25~4.50%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 단행을 통한 통화정책 기조전환 이른바 피벗(pivot)에 나선 연준은 11월에도 베이비스텝(0.25%p 인하)을 밟은 바 있습니다. 이로써 미 기준금리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2022년 3월부터 공격적으로 올린 이후 최고치(5.50%·2023년 7월~2024년 9월)와 비교하면 1%p 낮아졌습니다. 한국(3.00%)과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1.75%p에서 1.50%p로 줄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올해초부터 노동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완화됐고 실업률은 상승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낮다"며 "인플레이션은 위원회 목표치 2%를 향한 진전을 이뤘으나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준은 경제전망예측(SEP)을 통해 내년말 예상 기준금리를 기존 9월 전망치(3.4%)보다 0.5%p 높은 3.9%로 제시했습니다. 내년 금리인하 횟수를 스몰컷(0.25%p 인하) 기준 4차례에서 2차례로 줄인 것입니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금리 목표범위에 대한 추가적인 조정의 폭과 시기(the extent and timing)를 고려할 때 위원회는 지표와 전망, 위험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결정문에 금리조정 폭과 시기라는 표현을 통해 금리 추가조정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한 시점에 도달했거나 부근에 도달했다는 신호를 보냈다"며 "정책금리의 추가적인 조정을 고려할 때 우리는 더 신중을 기할(cautious) 수 있다. 이제부터는 새 국면"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수정전망에서 2025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2.1%에서 2.5%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은 2.1%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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