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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초록우산에 1억6000만원 상당 제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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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6, 2024, 17:09:45

트루맘 초유밀 산양플러스 6600캔 전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에 약 1억6000만원 상당의 트루맘 제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초록우산은 어린이의 성장을 위해 돌봄, 자립, 교육, 건강·안전, 주거 등의 영역에서 복지사업을 펼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법·제도 및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옹호 활동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권리가 보호, 존중, 실현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동후디스는 초록우산에 ‘트루맘 초유밀 산양플러스’를 약 6600캔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 물품은 미혼모센터 등 전국 각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트루맘 초유밀 산양 플러스'는 엄마 모유의 풍부한 방어 인자 sIgA와 IgG가 함유된 뉴질랜드 초유단백 25%를 기본으로 한 영양식입니다.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과 소화 흡수를 돕는 올리고당을 배합하고 산양 초유를 더했습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아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 보충을 통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이번 후원으로 건강한 환절기를 보내길 바라며 일동후디스는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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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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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3.50→3.25로…“금통위원 5명, 3개월 후에도 유지의견”

기준금리 3.50→3.25%로…“금통위원 5명, 3개월 후에도 유지의견”

2024.10.11 11:52:0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1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p) 내렸습니다. 이로써 2021년 8월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작된 통화긴축 기조는 3년2개월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거시건전성정책 강화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되기 시작했다"며 "외환시장 리스크도 다소 완화된 만큼 통화정책 긴축 정도를 소폭 축소하고 그 영향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금리인하 결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물가상승률은 통화당국 목표수준(2%)을 밑돌고 있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5(2020년=100)로 작년동기대비 1.6% 올라 2021년 3월(1.9%) 이후 3년6개월만에 1%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금통위는 "국내 물가상승률은 안정세가 뚜렷해졌다"며 "앞으로 물가상승률은 낮은 수요압력으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중동지역 리스크 전개양상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 환율 움직임, 공공요금 조정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국내경제 대해서는 "앞으로 국내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지난 8월에 비해 전망(성장률 올해 2.4%·내년 2.1%)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내수 회복 속도, 주요국 경기, IT 수출 흐름 등에 영향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거시건전성정책 강화 영향으로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기준금리 인하가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 등 관련 리스크에 여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물가, 성장, 금융안정 등 정책변수간 상충관계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앞으로 인하속도 등을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통화위원 6명 중 5명이 3개월 뒤에도 기준금리를 3.25%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라며 "나머지 1명은 3.2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총재는 "5명은 기준금리 인하가 부동산가격,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고 미국 대선 결과와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상황도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이라면서 "다른 1명은 거시건전성 정책이 작동하기 시작했고 필요시 정부가 추가 조처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내수 하방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의견"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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