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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젠솔루션 “AI 화재 붕괴 위험도 평가시스템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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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5, 2024, 15:10:10

안성소방서와 협업해 공동 연구 진행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엠젠솔루션은 화재 시스템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안성소방서)가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엠젠솔루션은 안성소방서와 협업해 지난 5월부터 'AI와 딥러닝을 활용한 창고시설 화재 붕괴 위험도 평가 시스템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연구는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는 샌드위치 패널 화재현장에서 AI·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붕괴 징후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한 위험성 평가 시스템이 실효성 있게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사는 화재 전문가가 참여한 델파이 조사를 통해 붕괴 지표를 식별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재 재현 실험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AI모델을 학습하기 위한 데이터를 확보한 뒤 엠젠솔루션 연구진은 화재 구간을 화재발생구간, 붕괴징후구간 및 붕괴시작 구간을 구분해 학습시켰다. 이어 성능 검증을 결과를 토대로 연구논문을 작성해 이번 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엠젠솔루션 강용주 사장은 "앞으로도 화재 탐지 및 소방 시스템을 통해 소방관을 비롯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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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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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 경제학상, 튀르키예 출신 다론 아제모을루 교수 등 3인 공동 수상

2024 노벨 경제학상, 튀르키예 출신 다론 아제모을루 교수 등 3인 공동 수상

2024.10.14 21:45:3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국가 간 불평등 연구에 기여한 다론 아제모을루(57), 사이먼 존슨(61), 제임스 A. 로빈슨(64) 등 세 명이 공동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4일(현지시간)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경제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야코브 스벤손 왕립과학원 경제과학상 위원장은 "국가 간 소득 차이를 줄이는 것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며 "수상자들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회 제도의 중요성을 입증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세 명의 공동 수상자들은 장기적으로 국가의 경제적 번영에 미치는 요인으로서 정치·사회적 제도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연구에 매진해왔습니다. 아제모을루는 튀르키예 태생으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이며 영국 태생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존슨도 MIT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영국 출신인 로빈슨은 미국 시카고대 교수로 있다. 아제모을루와 로빈슨은 국내에도 출간 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의 공동 저자로도 유명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한 국가가 경제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경제정책 외에 포용적인 정치·경제 체제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를 실증적으로 입증하려 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수상자들은 무엇이 장기적으로 국가의 경제적 번영에 미치는지에 대한 혁신적 연구에 기여해왔다"며 "제도가 번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그들의 통찰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지지하기 위한 노력이 경제 발전 촉진에 중요한 진전 방향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벨 경제학상 발표를 끝으로 지난 7일 생리의학상부터 시작된 올해 노벨상 수상자 발표는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마이크로RNA 발견에 기여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게리 러브컨이 선정됐습니다. 물리학상 수상자로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기계학습)의 기초를 확립한 존 홉필드와 제프리 힌턴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화학상은 미국 생화학자 데이비드 베이커와 구글의 AI 기업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 경영자(CEO)·존 점퍼(39) 연구원이 받았고 문학상은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처음이자 아시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상했습니다. 평화상은 반핵 운동을 펼쳐 온 원폭 생존자 단체 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日本被團協·니혼히단쿄)이 받았습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에 열립니다. 물리학·화학·생리의학·문학·경제학상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평화상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수여됩니다. 수상자는 노벨상 메달과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4억3000만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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