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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KFA 맞손…월드컵 앞서 축구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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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5, 2025, 15:09:29

2031년까지 대한축구협회 공식 주류 파트너 계약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카스는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카스는 오는 2031년까지 6년간 KFA 공식 주류 파트너 지위를 갖게 됩니다. 

 

카스는 KFA의 지식재산권(IP) 및 집합적 초상권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예정된 주요 국가대표 경기와 연계해 응원이벤트, 한정판 출시 등 소비자 참여 브랜드 활동과 축구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카스와 KFA의 공식 파트너 조인식은 지난 12일 길거리 응원의 상징적 장소인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비맥주의 서혜연 마케팅 부사장과 정병욱 상무, 대한축구협회의 이용수 부회장과 김병지 부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카스는 오는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구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맥주가 건배의 순간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듯, 축구는 선수와 관중 그리고 전 국민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며 "카스는 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순간마다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내 맥주 브랜드 최초로 FIFA 월드컵 공식 맥주에 선정된 이후 3회 연속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넘버 카스 패키지’ 출시 와 ‘카스 플레이펍’을 진행했습니다. 내년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공식 맥주 스폰서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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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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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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