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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국내 유일 좌약해열제 ‘복합써스펜좌약’ 공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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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6, 2024, 17:10:32

수탁 업체와 공급 재개를 위한 계약 성사
오는 11월부터 전국 약국 통해 판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미약품은 지난 6월 생산 중단했던 '복합써스펜좌약'을 다시 생산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복합써스펜좌약'은 해열제를 삼킬 수 없는 어린 아이와 노인 환자 등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좌약 해열제로 유명했습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최근 국내 유일의 좌약 생산 수탁 업체(HLB제약)와 공급 재개를 위한 계약을 완료하고 재생산에 나섰습니다. 

 

복합써스펜좌약은 1991년 출시된 한미의 레거시 제품이자 유아용 의약품으로써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해열·진통제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이번 재생산을 앞두고 제품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되며 오는 11월부터 전국 약국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한미약품은 의약계와 환자들의 요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제약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다는 경영이념에 따른 경영진의 결단과 생산 수탁 업체와의 전향적인 단가 협력, 의약계 및 환자들의 사회적 요구 등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 재생산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께서 입으로 해열제를 삼키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복합써스펜좌약은 꼭 필요한만큼 이익을 많이 볼 생각하지 말고 생산을 다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 지시하면서 공급 재개를 위한 실무진 재검토가 시작됐다"며 "창업세대 대주주와 실무진간 이뤄진 허물없는 소통이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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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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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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