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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암치료 보장액 확대한 ‘The 시그니처 암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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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4, 2024, 11:11:20

암 주요치료비 지급액 최대 1억5000만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은 암치료 보장금액을 대폭 확대한 '한화생명 The 시그니처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암주요치료비' 최대 보장금액을 기존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높였습니다. 기존 최소 보장기준 500만원은 동일하게 유지합니다.


최소 보장금액은 유지하면서 고액 치료비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받을 가능성을 높인 것입니다. 암주요치료란 암 진단 후 암 수술, 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와 함께 '통합암특약'으로 원발암과 전이암 구분없이 암을 10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1회, 최대 10회까지 암 진단자금을 지급합니다. 하나의 상품으로 암 진단자금을 여러번 받을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충분한 암 진단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이 상품은 고액치료 급부를 강화했습니다. 기존 5년간 보장한 표적항암약물, 비급여 표적항암약물 특약 보장기간을 10년으로 확대했습니다.


암 주요치료 중 고액의 비용이 드는 표적항암약물치료, 비급여 표적항암약물치료,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의 치료비를 10년간 매년 정액으로 제공합니다. 암로봇수술은 만기까지 수술 횟수만큼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상품 가입가능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입니다. 가입자에게는 암 진단 전후 전반을 관리해주는 '암보호시스템'을 부가서비스로 제공합니다.


암보호시스템은 한화생명과 제휴를 맺고 있는 글로벌 기업 'Need'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고객에게 암 조기발견, 재발·전이 확인을 지원하고 담당의에게 AI정보플랫폼을 통해 치료계획 수립을 지원합니다.


한화생명 구창희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암 주요치료비뿐만 아니라 전이암 진단까지 보장하는 통합암보장, 암 입원 및 통원 특약 등을 탑재해 고객이 암에 대한 토탈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암 치료기술 발전에 발맞춰 계속해서 새로운 보장을 개발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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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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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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