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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오,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빅스포 2024’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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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1, 2024, 14:11:50

절연 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 소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디시오는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인 '빅스포(BIXPO)'에 참가해 차세대 전력 반도체를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최대 에너지 산업 박람회인 빅스포는 올해 10회차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2만명이 등록했으며 국제 발명 특허대전, 국제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됐다.

 

디시오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1700볼트(V)급 절연 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IGBT)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장치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전력변환장치(PCS) ▲태양광 인버터 ▲전기차(EV) 충전 전력변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등과 같은 에너지 인프라 산업응용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미선 디시오 대표는 "고전압, 고효율 전력 반도체는 국내 기업들이 취약한 분야"라며 "적극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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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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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당뇨 치료제 ‘엔블로’ 중남미 8개국 수출 계약

대웅제약, 당뇨 치료제 ‘엔블로’ 중남미 8개국 수출 계약

2025.11.14 09:4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이 중남미 8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약 337억원으로 기존 계약을 포함하면 총 규모는 약 1433억원에 달합니다.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M8(Moksha8)과 협력해 기존 브라질·멕시코에 더해 이번에 중남미 8개국(에콰도르·코스타리카·과테말라·니카라과·온두라스·파나마·도미니카공화국·엘살바도르)과의 수출 계약을 추가 체결함으로써 중남미 10개국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중남미 지역은 전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권역입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장 규모는 약 8조2000억원에 달합니다. 특히 SGLT-2 억제제 부문은 2022년 약 8600억원에서 지난해 약 1조8500억원 수준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최근 2년간 약 100%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시장이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 내 주요 거점으로 부상한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공급 기반이 ‘글로벌 1품 1조’ 전략에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의 진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엔블로정은 국산 기술로 개발된 36호 신약으로 국내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입니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의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합니다. 혈당 조절은 물론 혈압·신장·심장·체중 관리 개선 효과도 보여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으로 평가됩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중남미 8개국 계약은 엔블로가 국산 신약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등으로 진출 지역을 넓혀 ‘1품 1조’ 목표 달성과 함께 글로벌 리딩 제약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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