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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게임노트] 게임계의 오스카 ‘TGA’…스텔라 블레이드 수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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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08, 2024, 09:12:40

'최고의 액션 게임', '최고의 음악' 부문 후보 오른 스텔라 블레이드
작년 'P의 거짓', '데이브 더 다이버'도 후보 올랐으나 수상 불발
'페이커' 이상혁, 최고의 e스포츠 선수 부문 후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게임 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시프트업[462870]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2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오는 13일(한국시간) 열리는 TGA의 대상 격인 'GOTY(Game Of The Year)'에서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고의 액션 게임'과 '최고의 음악'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TGA는 2003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 방송국 스파이스 TV의 '스파이스 비디오 게임 어워드' 행사에서 유래했습니다. 해당 행사에 대한 방송국의 지원이 끊기자 프로그램 진행자였던 제프 케일리가 따로 후원을 받아 만든 행사가 지금의 TGA입니다.

 

TGA의 대상이자 하이라이트는 GOTY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년도 최고의 게임을 뽑는 상으로 게임 업계 관계자와 언론단, 그리고 10%의 유저 투표를 통해 한 해 최고의 게임을 뽑습니다.

 

올해 TGA의 GOTY 후보는 ▲엘든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아스트로 봇 ▲발라트로 ▲검은신화 오공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메타포: 리판타지오 등 총 6개 게임입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비록 GOTY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으나 쟁쟁한 글로벌 게임들과 부문 내에서 경쟁하게 됩니다.

 

'최고의 액션 게임' 부문에서는 '검은 신화: 오공',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 '헬다이버스2', '워해머40000: 스페이스 마린2'과 경쟁하며 '최고의 음악' 부문에서는 '아스트로 봇',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 '메타포: 리판타지오', '사일런스 힐2'와 맞붙습니다.

 

 

국내 게임이 TGA의 후보에 오른 것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최고의 RPG'와 '최고의 아트 디렉션'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넥슨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는 '최고의 독립 게임'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습니다.

 

하지만 두 게임 모두 수상작으로 뽑히지는 못하며 올해 '스텔라 블레이드'가 국산 게임의 위상을 떨칠 수 있을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TGA의 '최고의 e스포츠 선수' 부문에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다시 한 번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3년 연속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것이며 올해 수상하게 된다면 TGA 사상 처음으로 3회 수상자가 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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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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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오늘만산다’ 인기…MZ 취향 노린다

G마켓,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오늘만산다’ 인기…MZ 취향 노린다

2025.09.02 09:30:1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은 한정 특가 라이브방송 '오늘만산다'가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품절 시 방송 조기 종료'라는 포맷을 기반으로 회당 평균 거래액 약 2억원을 기록,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늘만산다'는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생활밀착형 상품 총 10종을 엄선해 1시간 동안 특가에 판매합니다. 방송 중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합니다. 지난 3월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1시간 동안 평균 거래액은 1억9000만원, 회당 평균 조회수는 77만뷰에 달합니다. 특히, 구매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35%로 G라이브 전체 평균(30%)보다 5%p 높아 MZ세대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만산다' 역대 최고 실적은 지난 달 25일자 '신학기 시즌' 방송으로 1시간 동안 9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신학기 개강일에 맞춰 노트북, 조립형 PC, 컬러복합기 등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인기 상품 10종을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했고 1시간 내 대부분의 품목이 매진됐습니다. 'MSI 게이밍 노트북'은 방송 개시 10여분 만에 준비 수량이 매진됐고 추가 주문 요청에 따라 당초 목표 판매량 대비 4배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만산다' 방송을 통한 신규 가입자 수는 G라이브 평균 대비 6배 높은 수준으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마켓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긴장감을 주는 방송 포맷과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헝거마케팅'(시간, 수량 등을 제한해 소비욕구를 일으키는 마케팅)을 살린 기획력이 성공적으로 맞물리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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