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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초대형 렌터카 업체 탄생 전망…목표가↑-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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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9, 2024, 08:12:11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다올투자증권은 9일 롯데렌탈에 대해 초대형 렌터카 업체가 탄생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그룹은 최근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 등에게 보유지분 56.2%를 매각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당 약 7만7000원으로 매각 기업가치는 약 2조8000억원 규모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 대비로 약 130%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수치"라며 "플랫폼 업체로서의 효용성과 인수 시 SK렌터카와의 규모의 경제 시너지 형성 가능성이 반영되며 높은 프리미엄이 제시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 4월 약 8500억원을 들여 SK렌터카를 인수한 바 있다. 이에 롯데렌탈 인수시, 신차구매, 중고차 매각, 신규 형성 시장인 온라인 B2C(기업 대 소비자 간 거래) 등 시장지배력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 연구원은 "롯데렌탈과 SK렌터카가 모두 대기업 집단에서 벗어나게 되며 사업의 확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전동화 흐름과 카쉐어링 사업은 근본적으로 플랫폼 업체로서의 멀티플을 지향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금리인한 기조가 가속화하고 있어 이에 따른 중장기 방향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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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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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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