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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대전·충청 중소기업에 200억 금융지원…“생산적금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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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0, 2025, 16:08:3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대전·충청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억원대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하나은행은 20일 기술보증기금과 '충청권 기술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대전·세종을 비롯한 충청권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핵심 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10억원을 특별출연해 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공급합니다. 또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우대(100%)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 감면(0.2%p)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요건을 충족하는 대전·세종·충남·충북 소재 기술중소기업으로 최대 3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이동열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충청지역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성장활력 제고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지난 6월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총 11조3000억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신속한 자금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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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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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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