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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AI 기반 희귀 질환 정밀 진단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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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6, 2024, 13:12:28

AI로 희귀 질환 진단 정확도 94% 달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감진규 교수팀이 희귀 질환 정밀 진단을 위한 AI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부 감진규 교수팀과 양산부산대병원 이재혁 교수팀은 희귀 비정형 파킨슨 증후군을 진단하는 AI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연구는 뇌영상 분야 최고 권위지 ‘뉴로이미지’ 12월 15일자에 게재되며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파킨슨병과 유사한 비정형 파킨슨 증후군은 희귀 신경계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유병률이 낮아 데이터 수집이 어려워 기존 AI 기술로는 극복이 어려웠습니다.

 

연구진은 소수 샘플 학습과 하이퍼볼릭 임베딩을 결합한 AI 모델을 개발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 모델은 데이터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최대 94%의 진단 정확도를 기록했습니다.

 

 

감진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적은 데이터로도 높은 진단 정확도를 구현할 수 있는 실용적 AI 기술을 의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AI 융합을 통해 희귀 질환 감별 진단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환자 치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습니다. 공동교신저자는 감진규 교수와 이재혁 교수, 제1저자는 부산대 최원준 석사과정생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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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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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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