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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토이드, 다제내성 폐렴간균 치료제 비임상시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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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03, 2025, 13:01:44

“PDL-16, 내성 억제·빠른 살균 특성으로 혁신신약 기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슈퍼항생제 개발 전문 벤처기업 펩토이드(대표 정하윤)가 다제내성 폐렴간균(Klebsiella pneumoniae) 감염증 치료제 PDL-16의 비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펩토이드는 바이오톡스텍과 협력해 PDL-16의 독성시험을 포함한 비임상 전 과정을 진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2026년 말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펩토이드에 따르면 PDL-16은 항균펩타이드 기반 물질인데요. 내성 억제와 빠른 살균, 넓은 항균 스펙트럼을 특징으로 하며 기존 항균펩타이드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치료제라는 설명입니다.

 

폐렴간균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사례가 많아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새로운 항생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PDL-16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하윤 대표는 “PDL-16은 Klebsiella pneumoniae를 타깃으로 하는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운 감염증의 미충족 의학적 수요를 해결할 대안이 될 것”이라며 “올해 1월 본격적인 비임상시험을 시작해 2026년 말 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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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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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 출시 1주년 심포지엄 개최

제일약품,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 출시 1주년 심포지엄 개최

2025.10.22 14:44:5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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