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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부산 최초 도시농업테마공원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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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07, 2025, 08:01:51

도심 속 농업 체험 공간 탄생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이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테마공원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6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철마도시농업공원은 도시농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됐습니다. 총사업비 230억 원이 투입돼 철마면 장전리 263번지 일원에 26869㎡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공원에는 도시농업센터, 시민분양텃밭, 어린이공영텃밭, 토종농장, 잔디광장,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도시민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을 제공합니다. 특히 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분양텃밭'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농업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장군은 철마도시농업공원이 자연과 농업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철마도시농업공원이 주민들에게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세대 간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문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철마도시농업공원은 오는 4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3월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합니다. 기장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공원 편의시설 추가 확충과 씨앗전시관, 체험실 등 도시농업센터 내부 공사를 마무리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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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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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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