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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4Q 자회사 중심 콘텐츠 부문 부진 전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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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08, 2025, 08:01:19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8일 카카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자회사 중심의 콘텐츠 사업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4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어난 1조989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0.6% 줄어든 107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광고, 커머스 중심의 플랫폼 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겠지만 자회사 중심의 콘텐츠 사업은 부진할 것"이라며 "3분기에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한 카카오페이의 영업외비용 312억원이 영업비용으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엔터 등 미디어 사업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3110억원, 5990억원으로 추정된다. 체류시간 증대로 인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비용 통제로 인해 턴어라운드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는 피드 형태 콘텐츠 제공, 개인화된 탭 개편, AI 서비스 적용 등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체류시간 증대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이어진 최소화된 인력 충원, 자회사 구조조정 등 비용 통제가 어우러져 영업이익은 다시 턴어라운드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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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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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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