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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은행권 최초 '채널계 멀티 클라우드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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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13, 2025, 10:01:2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케이뱅크가 아마존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도 협업해 ‘테크 리딩 뱅크’ 실현에 나섰습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를 채널계에 도입하면서 은행권 최초로 채널계 멀티 클라우드 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2023년 채널계에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를 적용한데 이은 두번째 클라우드 도입입니다.

 

채널계는 은행 뱅킹시스템 중 하나로 앱 접속과 조회·이체, 상품가입 등 앱에서 이뤄지는 모든 거래를 담당하는 시스템입니다. 인터넷은행은 앱을 통해서만 고객 접점이 형성되는 만큼 채널계 중요성이 매우 크며, 안정적인 뱅킹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채널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케이뱅크는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를 모두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멀티 클라우드는 복수의 기업이 제공하는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체계입니다. 다양한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하는 만큼 효율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클라우드는 각 사마다 특장점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각각의 이점을 결합해 활용할 수 있고 트래픽이 클라우드 한곳에 집중되지 않고 분산돼 있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장애발생시에도 빠른 대응이 가능해 서비스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나의 클라우드 기업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어 시스템 중단없이 운영 이 가능합니다.

 

케이뱅크는 멀티 클라우드 체계 구축으로 채널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 만큼 보다 안정적인 뱅킹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멀티 클라우드 체계는 사내부서가 기술 내재화를 통해 직접 관리할 예정입니다. 일반적으로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관리서비스기업(MSP)이 외주로 담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케이뱅크는 MSP 없이 클라우드 기술 숙련도가 높은 사내 전문인력이 직접 관리합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아마존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은행권 최초로 멀티 클라우드 체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기존 IDC주센터와 2개의 클라우드를 3중화로 함께 운영하며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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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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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2025.09.05 00:08: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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