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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제2회 효원 인문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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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4, 2025, 09:01:59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인문학 체험의 장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인문대학이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교내 성학관과 인문관에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2회 효원 인문DAY'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효원 인문데이는 부·울·경 지역 학생들에게 인문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 학과의 진로와 진학 정보를 제공해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입니다.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서는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 행사는 인문대학 소속 12개 학과 교수들이 준비한 특강과 다양한 전공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특강 주제는 ‘사오정(史旿正): 역사를 바르게 기록하자’, ‘시대의 변화와 언어의 역할’, ‘유물의 여정’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폭넓은 학문적 시야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오후 3시부터는 인문관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전공 체험 부스가 운영됩니다. 전공 체험 활동 횟수에 따라 기념품이 제공되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부산대 인문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김임숙 부산대 인문대학 학장은 “효원 인문데이는 학생들이 인문학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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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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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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