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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 KODEX 월배당ETF 시리즈 순자산 5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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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6, 2025, 16:01:24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KODEX 월배당형 ETF 시리즈 24종의 순자산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1조5231억원에 달했다.

 

월배당 ETF는 매월 정기적으로 배당 수익을 제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은퇴 후 정기적인 소득이 필요한 연금 생활자나 대규모 목돈을 운용하는 거치식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주식형 11종, 채권혼합형 3종, 채권형 7종, 리츠형 3종 등 총 24개의 ETF로 구성된 월배당 상품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 중에는 콜옵션매도를 이용한 커버드콜 상품이 9종 포함돼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안정적 월배당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수요를 충족시키키 위해, 타겟커버드콜 상품을 7종을 새로 선보였다. 미국 타겟커버드콜 ETF인 KODEX 미국AI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 3종과 더불어 국내 타겟커버드콜  ETF인 KODEX200타겟커버드콜, KODEX 금융고배당타겟커버드콜 2종, 미국대표지수 OTM커버드콜 2종을 추가 상장했다.

 

새롭게 선보인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은 현재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지난해 상장한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은 올해들어 게인순매수 208억원을 기록했고, 지난 7일에 상장된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 역시 29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KODEX 은행, KODEX 코리아밸류업, KODEX 고배당과 함께 커버드콜을 더한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배당을 중요시하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은 트럼프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과  금리인하 지연에 대한 우려로 채권 금리가 상승했지만 현재 높은 일드에 대한 매력으로 투자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또한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은 대기성자금을 운용하는 수단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당사의 많은 월배당ETF 중에서도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차세대 커버드콜이라 불리는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과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2종"이라며 "해당 상품들은 +1% OTM(외가격) 옵션 매도로 일간 1%의 수익까지는 추종하면서, 시차 없는 1DTE 데일리 옵션 매도로 분배율을 높인 2가지 특장점으로 인해 현재의 지수 레벨이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에게 상승 참여의 길을 열어 줌은 물론 높은 수준의 월배당이라는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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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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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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