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첫 진단 후, 재발한 암에 대해서도 꾸준히 보장해주는 암보험 상품이 새롭게 나왔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재진단암을 횟수 제한 없이 2년 주기로 계속 보장해주는 ‘무배당 암엔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으로 암 진단 때 최대 6000만원을 보장해 주며, 자신의 상황에 맞게 보장기간을 80·90·100세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무해지환급형 선택 때 보험료를 약 20%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재발률이 높은 암을 집중 보장하기 위해 여러 특약을 제공한다. 먼저 ‘(무)계속받는 암진단특약(갱신형)’을 통해 2년마다 첫 번째 암 외 재발암, 전이암, 잔존암과 새로 발생하는 원발암까지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단,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암 및 전립선암은 제외)
또한, 암과 함께 한국인 3대 사망원인 질병인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도 두 번까지 보장한다. ‘(무)두 번 받는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갱신형)’과 ‘(무)두 번 받는 뇌출혈진단특약(갱신형)’ 가입 때 첫 번째 진단은 물론 2년경과 후 재진단 될 경우까지 총 두 번 보장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특정암, 소액암, 고액암 진단 특약은 물론 암 입원, 암 사망, 항암방사선 치료 및 약물치료 등 총 7가지 비갱신형 특약을 기본형과 무해지환급형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보다 체계적이고 폭넓은 대비가 가능하도록 했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암환자의 2차암 발병률이 일반인에 비해 최대 4배나 높다는 점에 주목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암 보장 횟수와 범위를 대폭 확대한 상품을 출시했다”며 “고객이 필요로 할 때 보장 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을 다양화 하고 고객 가치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주계약의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20년납 (주계약 1000만원, 80세 만기)기준 기본형 3만 3600원, 무해지환급형 2만 7500원이다. 갱신형 특약을 제외하고 주계약 및 일부 특약은 비갱신형으로 보험료 인상이 없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신상품 ‘무배당 암엔암보험’ 출시에 맞춰 1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metlife) 또는 별도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