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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당↓’…동원F&B, 덴마크 가공유 리뉴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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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5, 2025, 15:02:53

당 함량 약 20% 저감..100mL 당 당류 함량 7.28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는 당류 저감 트렌드에 맞춰 인기 제품인 덴마크 가공유의 당 함량을 시중 가공유 평균(식약처 고시)보다 약 20% 저감하는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덴마크 가공유 4종(덴마크 초코초코우유, 덴마크 딸기딸기우유, 덴마크 바나바나우유, 덴마크 커피커피)은 우유에 각각 초콜릿, 딸기, 바나나, 커피 등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인데요. 지난 2015년 처음 출시돼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약 1000억원을 기록 중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당류 저감입니다. 덴마크 당저감 가공유는 시중 가공유 평균보다 약 20% 낮은 당 함량을 보이며, 100mL 당 당류 함량은 7.28g입니다. .

 

특히, 덴마크 커피커피는 당 함량이 시중 커피 제품 평균보다 약 50% 낮아 100mL 당 당류 함량은 4.1g입니다. 또한 기존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유지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동원F&B는 지난 해 당 함량이 적은 액상 발효유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 덴마크 당저감 가공유 리뉴얼을 통해 당류를 줄인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동원F&B 관계자는 “40년 간 축적된 유가공 제조 노하우를 접목해 당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한 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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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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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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