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Distribution 유통

GS25, ‘벽돌케이크’ 출시 14일 만에 판매량 10만개 돌파

URL복사

Thursday, February 06, 2025, 10:02:04

냉장 디저트빵 매출 1위, 앱 검색 순위 2위 등극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월 21일 출시한 ‘벽돌케이크’가 14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하며 출시와 동시에 냉장 디저트빵 매출 1위에 등극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는 SNS에서 유행 중인 ‘벽돌 시리즈 디저트’ 인기가 반영된 것으로 실제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우리동네GS 앱 일간 검색량 순위 분석 결과 ‘벽돌’과 ‘벽돌초콜릿’이 14일동안 TOP 3를 차지했습니다. 앞서 1월 22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벽돌초콜릿’은 물량 2000개가 반나절만에 완판된 바 있습니다. 

 

GS25는 지난해 ’두바이초콜릿‘, ’스웨디시젤리’에 이어 올해 ‘수건케이크’, ‘벽돌케이크’까지 SNS 유행 디저트를 빠르게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벽돌케이크’ 역시 SNS에서 유행 중인 초콜릿 맛의 꾸덕한 케이크를 모티브로 선보였습니다.

 

GS25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월 5일 ‘벽돌초콜릿’을 정식 출시했습니다. ‘벽돌초콜릿’은 다크초콜릿과 밀크초콜릿을 레이어링해 3cm 높이의 크기로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GS25는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기점으로 벽돌초콜릿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다슬 GS리테일 카운터FF팀 매니저는 "GS25의 ‘벽돌 시리즈 디저트’는 차별화된 맛과 형태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오는 2월 말, 벽돌 시리즈 ‘말차 맛’ 등 다양한 후속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동원그룹, 사업구조 재편…‘글로벌 식품 디비전’ 출범

동원그룹, 사업구조 재편…‘글로벌 식품 디비전’ 출범

2025.04.14 18: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그룹은 글로벌 식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계열사인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국내외 식품 4개사를 사업군으로 묶기로 했습니다. 동원산업과 동원F&B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습니다.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동원산업):0.9150232(동원F&B)의 교환 비율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동원F&B는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고 상장 폐지됩니다. 양사는 주식교환 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6월 11일(잠정) 개최할 계획입니다.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청구 가격은 관련 법령에 따라 동원산업 3만5024원, 동원F&B 3만2131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동원산업의 신규 발행주식 수는 주식매수청구가 종료되는 7월 1일 이후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주식교환은 동원산업이 동원F&B와 함께 주도적으로 글로벌 식품 시장에 진출해 제2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적 판단을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국내 식품 시장은 경제성장률 하락과 내수 침체, 경쟁 심화의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어 글로벌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동원산업은 동원F&B 100% 자회사 편입 이후 동원홈푸드, 스타키스트, 스카사(S.C.A SA) 등 식품 관련 계열사를 ‘글로벌 식품 디비전’으로 묶어 글로벌 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시너지 창출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그룹 식품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을 지난해 기준 22%에서 2030년까지 40%로 늘린다는 구상입니다. 먼저 계열사에 흩어져 있는 R&D 조직을 ‘글로벌R&D센터’로 통합합니다. 지난해 기준 0.3%(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인 R&D 예산은 2030년까지 1%대로 3배 이상 확대합니다. 또 미국 자회사인 ‘스타키스트’의 유통망을 활용해 북미 및 중남미 시장의 판로 개척에 속도를 냅니다. 그 일환으로 기존 동원F&B와 스타키스트의 스테디셀러로 구성한 결합 상품 및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동원F&B는 동원산업 산하의 참치어획∙캔가공 자회사인 세네갈의 스카사, 캅센(CAPSEN.SA) 등과 협업도 추진합니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중동과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동원F&B 단독으로는 자금력 부족 등으로 글로벌 대형 M&A가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동원산업 주도로 빠른 성장을 위한 M&A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동원그룹은 이번 주식교환을 통해 ‘중복 상장’(모회사와 자회사를 동시에 상장하는 방식)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중복 상장은 지배구조의 불투명성 논란으로 이어져 한국 증시 저평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기존 동원F&B 소액 주주들은 상대적으로 사업 성장성이 높은 동원산업의 주주로 편입되면서 배당금이 높아지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동원F&B 배당금은 주당 800원인데 동원산업은 1100원입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식품 계열사의 재편을 통해 글로벌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중복 상장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했다"며 "그룹 차원에서 제 2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환원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