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의 PB라면인 ‘유어스오모리김치찌개라면’이 지난해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GS25는 지난해 1년간의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유어스오모리김치찌개라면(용기면)이 편의점 라면카테고리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1000만개를 돌파한 1048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유어스오모리김치찌개라면은 지난 2014년 12월 24일 첫 선을 보인 GS25의 PB라면이다. 출시 후 현재까지 매달 라면 카테고리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으며 2년 동안 누적 판매량이 1800만개에 달하는, 깊은 국물 맛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얻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상품이다.
GS25는 유어스오모리김치찌개라면의 인기를 이어갈 시즌2 상품으로 ‘유어스오모리참치찌개라면(용기면)’과 ‘유어스오모리부대찌개라면(용기면)’을 출시한다. 오는 7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두 상품은 1년 6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올해 첫 선을 보이게 됐다.
GS25는 지난 2014년 오모리김치찌개라면 개발 과정에서부터 후속 상품으로 부대찌개라면을 고민해 왔다. 하지만 부대찌개의 맛을 구현할 수 있는 레토르트 스프 제조 기술을 가진 업체를 찾지 못하다, 새로운 설비를 갖추고 레토르트 제조 노하우가 뛰어난 오뚜기와 손잡고 연구를 거듭한 끝에 올해 출시할 수 있게 됐다.
두 신제품은 3분요리로 유명한 오뚜기의 35년 레토르트제조 기술로 만든 레토르트스프를 최초로 라면에 적용했다. 오모리김치찌개라면에도 적용해 김치찌개의 깊은 맛을 구현하는데 1등 공신 역할을 했던 레토르트스프는 기존 분말스프에 비해 원물의 맛을 잘 살려내 찌개의 감칠맛을 끌어내는 데 적합한 프리미엄 스프다.
오모리참치찌개라면의 경우 레토르트스프 50g 중 황다랑어 참치와 김치 50%와 기타 양념 50%로 구성해 깊은 참치김치찌개의 맛을 구현했다. 특히, 보다 감칠맛이 나는 참치김치찌개를 만들기 위해 통조림에 쓰이는 가다랑어보다 크고 맛이 좋다고 알려진 황다랑어를 사용하는 등 공을 들였다.
오모리부대찌개라면 역시 레토르트스프 50g 중 미트햄과 소시지, 베이크드빈 35%, 김치15%, 기타 양념으로 구성해 실제 부대찌개의 맛에 가장 가깝게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가격은 오모리참치찌개라면 1700원, 오모리부대찌개라면 1800원이다.
GS25는 이번 상품들이 오뚜기의 기술이 그대로 적용된 레토르트 스프를 활용한 깊은 국물 맛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두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유어스함박웃음맑은샘물(500ML)을 증정한다.
박성호 GS리테일 편의점 라면MD는 “1년 6개월간 공을 들여 개발한 프리미엄 상품인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별화 상품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