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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에 K-패스 적용…최대 53.3%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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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6, 2025, 11:02:17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일정 비율 환급
올해 신규 등록한 모든 사용자에게 3000포인트 지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는 네이버페이 머니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교통카드'에 K-패스 환급 혜택을 적용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통해 별도로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단말기에 모바일 기기를 태깅하면 바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여기에 K-패스 혜택을 적용해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3%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 가구 등 추가 환급 대상자를 위한 할인 혜택도 적용됩니다. K-패스 환급 혜택은 교통카드를 이용한 다음달 20일에 충전금 형태로 자동 지급됩니다.

 

K-패스 혜택은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번호'를 K-패스 홈페이지에 등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K-패스 가입자도 네이버페이에 연동된 K-패스를 새로 등록해야 하며 기존에 이용하던 K-패스는 자동으로 해지됩니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를 모바일 기기의 기본 교통카드로 설정한 후 해당 기기의 NFC 기능을 켠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K-패스 혜택 적용을 기념해 올해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를 K-패스에 신규 등록한 모든 사용자에게 3000포인트를 지급하며 교통카드 이외의 결제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최대 8000포인트를 추가 제공합니다. 

 

전월 교통카드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5만원 이상 사용 시 2000포인트 ▲10만원 이상 사용 시 5000포인트 ▲15만원 이상 사용 시 8000포인트를 매월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지난해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출시에 이어 이번 K-패스 혜택 적용까지 도입하면서 사용자들이 더욱 간편하고 합리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네이버페이 하나로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사용자의 결제 동선에 맞춘 서비스들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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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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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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