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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전 세계 120여개국 순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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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07, 2025, 09:02:53

7일부터 국내 포함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순차 출시
출시에 맞춰 구글 제미나이 총 46개 언어 확대
국내 사전 판매 130만대 기록…S 시리즈 최다 판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7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미국, 영국, 인도, 태국 등을 시작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는 구글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언어가 총 46개로 확대됩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달 3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0만대를 기록하며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One UI 7' 기반으로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분야에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나우 브리프' 기능은 일상 속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하고 '나우 바'를 통해 사용자는 잠금 화면에서도 활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측면 버튼을 눌러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대화하듯 말로 명령어를 입력하고 작업을 처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 처음 탑재됐던 '서클 투 서치' 기능은 멀티모달이 적용돼 기존의 이미지, 텍스트 검색에 더해 기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 검색도 지원합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됐습니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칩셋에 설계된 AI 기반의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해 주는 '프로스케일러' 기능이 최초로 탑재돼 이미지 품질이 약 40% 이상 개선됐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를 탑재해 화질 및 시인성 개선 등은 물론 전력 효율도 향상됐습니다.

 

카메라 성능 또한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어느 거리에서도 디테일한 고화질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스마트폰 최초로 AI로 생성된 이미지에 편집 이력을 남겨 콘텐츠 출처 및 편집 여부를 기록하는 '콘텐츠 자격증명'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2월 한 달간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구매 고객 대상 삼성닷컴 앱에서 갤럭시 워치7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 할인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체험 등 제휴 콘텐츠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Google One AI Premium' 6개월 무료 구독권도 제공해  Gemini Advanced와 2TB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체험도 가능합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구독료는 월 59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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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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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 스며든 대선공약 기대감…허니문 랠리 수혜주는?

증시에 스며든 대선공약 기대감…허니문 랠리 수혜주는?

2025.05.30 11:32:02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제21대 대통령선거가 지난 29일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대선은 증시에서도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로 꼽히는데 이번에도 각 후보 간 공약에 따라 관련주들이 들썩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후보별 공통 공약에서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육성, 내수 진작, 재건축 규제 완화 등과 같은 이슈에서 의견이 모이고 있어 선거 후에도 단기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권주들은 전날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시가총액 9조원을 자랑하는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23% 이상 급등했고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소형주로 분류되는 상상인증권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발언이 증권주들을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28일 'K-이니셔TV 1400만 개미와 한 배 탔어요'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한 이 후보는 "보수 정권에서는 산업·경제 정책도 전무하고 시장 불공정·불투명, 기업·경영 지배권 남용이 일상이라 주가가 오를 수 없었다"며 "이런 것만 개선돼도 (코스피지수가) 최소 200~300포인트는 가뿐히 오른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각 후보의 공약과 연관된 섹터를 중심으로 정책 수혜 기대감이 일부 종목에 선반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선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만큼 주요 후보들의 공약 일치성 여부가 투자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건설, 소매유통, 반도체 등이 주요 정책 수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업종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어 관련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책 기대에 힘입어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건설주의 주가가 최근 일제히 상승하며 우상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양당 후보 모두 내수 진작을 위한 추경카드를 꺼내든 만큼 그 온기가 소매유통 섹터로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미 지난 2월 35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제안한 바 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30조원 규모의 민생 추경안 편성 등을 공약한 바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을 포함해 이마트, 롯데쇼핑 등에 내수 활성화 기대감이 주가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BGF리테일, GS리테일 뿐아니라 기업·소비자간거래(B2C)를 주요 수익 모델로 두고 있는 소매유통업 상장사들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강현기 DB증권 연구원은 "현재 건설과 소매유통업종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최저 주가순자산비율(PBR) 부근에 머물고 있다"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부양책이 실행돼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경우 건설 업종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수 있고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나타나는 파생적 소비 역시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에 양당 모두 AI산업 육성 및 발전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한 만큼 반도체 섹터 역시 대선 이후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보다 정치공백 해소 및 산업 지원책 시행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산업지원책 중 근로조건 완화에 대한 입장이 상이하나 이외 양당이 공유하는 지원책은 시설투자와 국산화 확대로 연계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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