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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2024학년도 대학 연합 성과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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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0, 2025, 16:02:25

4개 대학 교수학습 성과 공유 포럼
미래 교육 발전 위한 협력 논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이 4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학년도 대학 연합 성과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교수학습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지난 5일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리버럴아츠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립한국해양대 교수학습개발원을 비롯해 건양대학교, 대구대학교, 제주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했습니다. ‘협력과 융합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주제로 교수학습지원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행사는 배석환 건양대학교 교육혁신원장의 개회사와 김우승 前 한양대학교 총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각 대학의 교수학습 지원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이 소개됐습니다.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차태현 건양대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AI 활용 교과목 운영 사례 ▲신이나 대구대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수의 자기수업 개선 실행 연구 ▲강효정 제주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연구원의 Hi-edu 수업 개편 사례 ▲설세희 국립한국해양대 교수학습개발원 연구원의 VR 기반 실험·실습 교과목 적용 사례 등이 발표됐습니다.

 

이와 함께 교수학습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학생들의 경험과 성과 발표도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업 성취 경험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 권경선 교수학습개발원장은 “이번 성과 포럼은 교수학습지원의 우수 사례와 혁신적 성과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과 융합을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 교수학습 지원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각 대학은 교수학습 지원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국립한국해양대와 협력 대학들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더 나은 교수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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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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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제주도에 신선식품 새벽배송…“제주 생활 여건 획기적 개선”

쿠팡, 제주도에 신선식품 새벽배송…“제주 생활 여건 획기적 개선”

2025.02.12 11:27: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국내 주요 유통 기업 중 최초로 제주도에서 신선식품 새벽배송(로켓프레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2020년 로켓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제주 지역 와우회원은 공산품 등 생활필수품만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날부터 만두, 김치 같은 냉장·냉동 상품을 주문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쿠팡은 제주시, 서귀포시 주요 인구밀집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전반으로 신선식품 새벽배송을 확대하고 향후 당일배송 서비스도 오픈할 계획입니다. 자정까지 1만 5000원 이상 신선식품을 구매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무료 새벽배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쿠팡은 계란·두부·정육부터 김치·깍두기·젓갈, 만두·즉석국 같은 다양한 냉장·냉동 간편식 400여 종의 주요 인기 신선식품을 시작으로 주문 가능 품목을 1700여종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인기 상온식품(라면·스낵·즉석밥·양념류 등), 생활주방용품(세제·샴푸·치약 등), 가전·뷰티·문구류 같은 일반 상품 8000여종 등 총 1만여종의 상품을 새벽배송합니다. 쿠팡은 이번 제주 새벽배송 서비스는 약 200억원을 투자해 신선식품의 보관·출하·새벽배송을 가능하게 만든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구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쿠팡은 작년 초부터 제주 애월읍에 지하 1층~지상3층 규모의 물류시설을 운영, 최근까지 생활필수품 등 일반 상품을 포함해 신선식품 보관이 가능한 저온 냉장·냉동 시설과 설비를 추가로 구축했습니다. MFC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고객 주문 수요를 예측해 주문량이 많은 상품을 보관하는 물류 시설로 주문 즉시 배송이 가능합니다. 제주도에 새벽배송이 가능한 물류 인프라를 구축한 유통 기업은 처음이라고 쿠팡은 설명했습니다. 쿠팡이 밝힌 2022년 제주도의 택배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주도민이 부담하는 택배(내륙출발) 주문 건당 평균 추가 배송비는 2160원으로 전년 대비 69원 올랐습니다. 내륙에서 제주도에 오는 한 달 택배 물량은 약 200만 박스로 택배 건당 배송비를 감안하면 한 달 43억원, 1년간 518억원가량의 추가 배송비를 도민들이 부담하는 셈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기존에는 내륙 풀필먼트센터(FC)에서 상품을 출고하면 배에 실어 제주도에 이동시킨 뒤, 현지 배송캠프를 거쳐 고객에게 익일 배송하는 방식이어서 택배 수령까지 3~4일에서 1주일까지 소요됐다”며 “제주 지역의 높은 추가 택배 배송비 부담과 긴 배송기간, 거주지 인근 대형 할인점 부족 등의 문제 개선으로 이번 새벽배송은 도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은 새벽배송의 제주도 확대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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