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연합 성과 포럼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https://www.inthenews.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1721046697_b6e32d.jpg)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이 4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학년도 대학 연합 성과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교수학습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지난 5일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리버럴아츠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립한국해양대 교수학습개발원을 비롯해 건양대학교, 대구대학교, 제주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했습니다. ‘협력과 융합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주제로 교수학습지원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행사는 배석환 건양대학교 교육혁신원장의 개회사와 김우승 前 한양대학교 총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각 대학의 교수학습 지원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이 소개됐습니다.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차태현 건양대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AI 활용 교과목 운영 사례 ▲신이나 대구대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수의 자기수업 개선 실행 연구 ▲강효정 제주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연구원의 Hi-edu 수업 개편 사례 ▲설세희 국립한국해양대 교수학습개발원 연구원의 VR 기반 실험·실습 교과목 적용 사례 등이 발표됐습니다.
이와 함께 교수학습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학생들의 경험과 성과 발표도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업 성취 경험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 권경선 교수학습개발원장은 “이번 성과 포럼은 교수학습지원의 우수 사례와 혁신적 성과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과 융합을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 교수학습 지원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각 대학은 교수학습 지원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국립한국해양대와 협력 대학들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더 나은 교수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