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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고리 시네마데이’ 개최… 최신 영화 무료 감상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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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2, 2025, 11:02:41

지역 주민 대상 최신 영화 무료 상영
팝콘·음료 제공… 문화 나눔 행사 지속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고리원자력본부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최신 영화 무료 감상회를 개최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오는 13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고리 시네마데이’를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신작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리원자력본부의 대표적인 문화 지원 활동 중 하나입니다.

 

이번 2월 무료 감상회에서는 배우 송중기, 이희준 주연의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상영됩니다. 이 영화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찾아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한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 팝콘과 음료를 제공하며, 상영 시간은 13일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최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한편, ‘고리 시네마데이’는 고리스포츠문화센터 외벽 공사로 인해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잠정 중단됩니다. 다만 공사 일정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으며, 영화 관람과 관련된 문의는 고리원자력본부 홍보부(051-726-2841, 2842)로 하면 됩니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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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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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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