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건강체험관. 사진ㅣ해운대구 ](https://www.inthenews.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3273943376_19507e.jpg)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가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구민들에게 보다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구청 1층 행복민원실에서 운영 중인 백세건강체험관과 연계한 건강 및 노후 상담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백세건강체험관에는 인바디, 스트레스 측정기, 혈압계 등 다양한 건강관리 셀프 체크 기기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험관은 연중 운영되며,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운대구는 보건소와 협력해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건강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 전문가들이 직접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합니다.
특히, 백세건강체험관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연령층이 높은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국민연금공단 동부산지사와 협력해 ‘노후준비 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전문 상담사 2명이 참여해 노후 관리와 관련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건강체험관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