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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 올해도 부산시 유망 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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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8, 2025, 17:02:33

교육과 문화 결합한 차별화된 축제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친환경 행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의 대표 축제인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가 ‘2025년 부산시 구·군 유망 축제’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유망 축제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 대표 축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기장군은 부산시로부터 1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습니다. 부산시는 지역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유망 축제를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개최된 주요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만족도 조사, 빅데이터 분석, 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습니다.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정관 지역의 교육 중심 특성을 반영해 ‘학습’과 ‘문화’를 주제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다양한 주민 단체와 협력해 축제를 운영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좌광천 생태체험단 운영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 등 ‘생태하천’ 관련 프로그램이 신설·보완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대학·공공기관·사설교육기관이 행사에 참여해 단순한 부스 설치를 넘어 예산을 동반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 ▲행사장 내 음식 판매 부스를 운영하지 않고 인근 상권을 활용한 점 ▲쓰레기 없는 축제를 위한 노력 ▲우천에도 차질 없는 안전관리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유망 축제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망 축제로 선정되며 축제의 우수성과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품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매년 10월경 정관의 랜드마크인 좌광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학습·문화 페스티벌입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며 전야제를 포함해 3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좌광천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남녀노소 모두가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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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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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잘 돼야” 이재명 대표 덕담에 이재용 회장이 화답한 말은?

“삼성 잘 돼야” 이재명 대표 덕담에 이재용 회장이 화답한 말은?

2025.03.20 19:02:3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첫 공개 회동을 해 경제계와 정치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이하 SSAFY)에서 이 대표와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 회장을 이렇게 뵙게 돼 반갑고 삼성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 돼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 산다"며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긴 한데 우리 역량으로 위기를 잘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회장이) 너무 잘하고 계시긴 하지만 최근 여러 가지 얘기들도 있다"며 "(삼성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또 그 어려움 이겨내는 과정에서 훌륭한 생태계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과실을 누리면서 새로운 세상을 확실히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냈습니다. 이 회장은 이 대표에게 SSAFY에 대해 소개하며 "삼성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가지고 우리 사회와 동행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의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끌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SSAFY 교육생들과 대한민국 AI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년들이 (이 대표가)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느끼고 기를 많이 받을 것 같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후 이 대표와 10분 가량 비공개 면담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최근 정치권의 쟁점이 되었던 상법 개정안이나 반도체특별법 등 현안에 대한 대화는 오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신 이 회장은 2020년 말 코로나19 상황에서 백신 주사 잔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LDS 주사기 생산 기업 풍림파마텍에 전문가 30명을 급파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도운 사례를 언급하며 "가장 보람 있던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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