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Tech 테크

라이드, 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2027년 IPO 목표”

URL복사

Wednesday, February 19, 2025, 17:02:21

IMM인베스트먼트가 투자 주도..“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모빌리티 기업 라이드(대표 이민철)는 IMM인베스트먼트, 인포뱅크 등 주요 벤처캐피털(VC)로부터 총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IMM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인포뱅크도 후속 투자사로 참여했습니다. 전반적인 투자 시장 침체 속에서도 라이드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높은 성장 가능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라이드는 비대면 신차 시승 플랫폼 ‘라이드나우(RideNow)’를 운영하며, 차량정비기업 스카이오토서비스와 자동차 교육업체 GMC를 인수하는 등 사업 영역을 적극 확장해 왔습니다. 또한 KGM과 폴스타코리아 등 국내외 자동차 업체와 신차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전국 서비스 지역 확대 ▲플랫폼 기술 고도화 ▲B2B 사업 확장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차 시승부터 구매, 방문 정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정찰가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자동차 보험 등 금융 서비스와의 연계 및 AI 기반 차량 추천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 맞춤형 차량 추천과 최적의 구매 방법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차량 관리 서비스 ‘라이드케어(RideCare)’, 전기차 충전기 운영 및 관리 서비스 ‘라이드온(RideOn)’, 자동차 브랜드 교육·컨설팅 서비스 ‘라이드콘텐츠(RideContents)’ 등 자동차 생애 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축하며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IM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현재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라이드의 비즈니스 모델은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며 성장성을 입증했다”며 “향후 모빌리티 시장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민철 라이드 대표는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들은 더 이상 전통적인 자동차 구매 방식에 얽매이지 않는다”며 “자동차 구매의 모든 과정을 혁신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내 자동차 유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 유치금이 65억원을 넘어선 라이드는 지난해 230억 원의 매출과 첫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기록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7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올해 내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서비스 다각화 및 수익성 강화,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배너

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2025.08.13 11:12:2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하여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해 EMR에 기록하는 스마트 서베이,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과거 검진 결과를 정리, 분석해 주는 페이션트 서머리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