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다이소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베어’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전국 다이소 매장 200곳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간 건강, 눈 건강, 혈압∙혈당∙혈행 관리, 체지방 관리 등 총 26종의 제품을 선보입니다.
닥터베어는 연령∙성별∙건강 고민에 맞춘 '맞춤형 올케어'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 ▲종합 건강을 위한 종합비타민미네랄, 비타민B ▲간 건강을 위한 밀크씨슬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 ▲뼈 및 관절 건강을 위한 칼슘,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MSM ▲혈압 관리를 위한 코엔자임Q10 등을 판매합니다.
또 ▲혈당 관리를 위한 바나바잎추출물 ▲혈행 관리를 위한 rTG 오메가3 ▲항산화를 위한 비타민C ▲체지방 관리를 위한 녹차 카테킨, 가르시니아 ▲어린이 종합 건강 비타민, 칼슘비타민 등을 선보입니다. 소비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건강 고민별로 제안 문구를 패키지에 삽입했습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닥터베어의 모든 건강기능식품은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100% 이상 충족하도록 설계했습니다. 각 제품마다 최적의 성분 배합으로 기능성을 고려했습니다. 예로 어린이용 ‘닥터베어 멀티비타민미네랄츄어블’은 3~5세 연령대의 1일 권장 섭취량에 맞춰 17종의 성분을 담았습니다.
품질 관리도 강화했습니다. 비타민C는 영국산, rTG 오메가3는 노르웨이산, 블랙마카는 페루산 등 원료를 사용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GMP(우수제조관리기준)를, 식품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제조 시설에서 생산되며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았습니다.
또 닥터베어는 한 달 분 가격을 최대 5000원에 맞췄습니다. 대웅제약은 1년간 준비하며 원료 소싱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대량 생산을 통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포장과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성분은 줄여 제품 본연의 기능성과 품질에 집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닥터베어는 향후 다이소 온라인몰 및 점포를 확대해 구매 접근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고성재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 팀장은 "셀프메디케이션 시대에 소비자들이 자신의 건강 고민에 맞는 제품을 더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이소와 함께 ‘국민 건강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닥터베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건강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