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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빈집 문제 해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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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7, 2025, 14:02:55

빈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 선정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로 대응 강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국부동산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최종 과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행정 효율성과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저출산, 고령화, 인구 감소, 지방 소멸 등으로 인한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빈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모 과제로 제출해 최종 선정됐습니다.

 

빈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빈집TF팀과 협업해 전국 빈집 현황 분석, 주변 공공시설 분포 현황 분석, 빈집 발생 위험 예측 서비스 제공 등을 수행합니다. 이를 통해 빈집의 관리부터 정비, 예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빈집 거래 지원 플랫폼을 마련해 시장 주도의 빈집 정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빈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빈집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정비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빈집정비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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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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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美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와 전략적 제휴…AI·양자 산업 협업

SKT, 美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와 전략적 제휴…AI·양자 산업 협업

2025.02.27 09:27:1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미국의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향후 AI 및 양자 산업 분야에 협업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빨리 연산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를 AI에 활용할 경우, 적은 전력을 사용하면서도 빠르게 최적화된 AI 기술 및 서비스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터 분야의 선두 주자로 높은 안정성과 정밀성을 갖춘 이온트랩 기술을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SKT는 에이닷(A.)과 에스터(A*, Aster) 등 개인AI에이전트(PAA)·AI 데이터센터·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에지AI 등의 AI 기술과 QKD(양자키분배)·PQC(양자내성암호) 등 양자암호 기술을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팅 기술과 결합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SKT와 SK스퀘어는 두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양자암호 기업 아이디퀀티크(IDQ)의 지분을 아이온큐의 지분과 교환합니다. SKT는 아이온큐와의 지분 교환 이후에도 양자암호 통신 분야에서 IDQ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며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기술 및 상품 개발로 국내 양자암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입니다. 유영상 SKT CEO는 "양자 기술은 AI 발전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적 요소"라며 "SKT는 앞으로도 AI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선제적인 투자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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