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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현업 근로 현장 안전보건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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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4, 2025, 16:03:10

기장군,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 나서
좌광천정원팀 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정종복 기장군수가 현업 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리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습니다. 기장군은 4일 정 군수가 좌광천정원팀 사업장을 방문해 현업 근로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공원·하천·산림 등 주요 현업 사업장에서 중대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정 군수는 좌광천정원팀 소속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예초기 사용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점검에서는 ▲현업 종사자 안전보건 교육 실시 여부 ▲작업환경 적정 여부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 실시 및 감소 대책 이행 여부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절차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기장군 사업장의 안전보건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듣고, 위험 요소를 개선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점검한 사업장에서는 좌광천변, 윗골공원, 구목정공원 유지 관리를 위해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 50여 명이 연간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일 작업 전 TBM(Tool Box Meeting), 안전보건 교육, 준비 체조를 진행하며, ‘아차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등 철저한 안전보건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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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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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5]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5’…총력 기울이는 통신 3사

[MWC 2025]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5’…총력 기울이는 통신 3사

2025.03.02 07:0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국내 이동통신 3사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 분야 전시회 'MWC 2025'에 모두 참여해 AI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MWC 2025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행사로 미국의 CES, 독일의 IFA와 함께 IT 분야 3대 전시회로 꼽히는 대규모 전시회입니다. 올해 행사 주제는 '융합, 연결, 창조'(Converge, Connect, Create)로 다양한 모바일 기술을 융합하고 연결해 새로운 설루션과 시장을 창조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행사의 최대 화두는 역시 인공지능(AI)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조연설자에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CEO가 참여해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방식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AI 모델인 퍼플렉시티는 지난해 SK텔레콤[017670]과 협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 참여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입니다. 자체 개발한 AI 모델, 서비스 등을 비롯해 스타트업과의 협업, AI 데이터센터 등 국내 AI 기술력이 현주소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SKT는 992㎡의 대규모 전시장을 조성하고 AI 보안 기술, AIDC, AI 스타트업과의 협업 사례를 소개합니다. 건설 현장, 병원, 사무건물 등 산업 환경에서 정밀한 이동이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 'VLAM(Visual Localization And Mapping)'의 실증 성과를 공개하며 통신 빅데이터 기반 AI 보안 설루션 'FAME(Fraud detection AI for MNO & Enterprise)'도 함께 선보입니다. 아울러 MWC 2025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Do the Good AI with Startups'를 슬로건으로 AI 스타트업 15개사와 AI 협업사례 및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도 소개합니다. '4YFN'는 앞으로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입니다. SKT의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K-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AI 스타트업 15개사와의 협업 사례를 알려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KT[030200] 역시 협력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섭니다. KT는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KT 상생협력관'을 AICT를 주제로 조성하고 상생협력관 참여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럽 현지 VC 초청 투자상담회 등 지원 프로그램을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운영합니다. 또한, 6G 이동통신 등 차세대 통신 기술도 전시할 예정입니다. KT는 최근 노키아와 6G 후보 주파수 대역 중 하나인 7기가헤르츠(㎓) 대역에서 초고집적 안테나를 이용한 기지국 기술을 검증한 바 있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한 국내 파트너사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합니다. 엔씨소프트의 AI 전문 독립 법인 'NC AI', 도로 데이터 유통 기업 '휴데이터스'와의 협업 사례를 소개하며 향후 자체 개발한 AI 설루션과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사업을 지원할 계획을 공개할 방치입니다. '차세대 액체 냉각 설루션'도 선보입니다. 액체냉각 설루션은 데이터센터에 설치된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물이나 비전도성 액체를 통해 효율적으로 식히는 기술로 고용량 데이터를 수용하는 AI 데이터센터에 필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파트너사와 협업해 개발한 맞춤형 액체냉각 설루션을 통해 ▲고밀도/고성능 컴퓨팅에 최적화 ▲확장 가능성 ▲에너지 절감 ▲유지·보수 간소화 등 강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3사의 CEO들도 모두 전시회 현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유영상 SKT CEO는 주요 경영진과 함께 MWC를 찾아 SKT가 주도하는 글로벌 통신사 AI 연합체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에 소속된 기업들의 경영진과 만남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GSMA의 이사회 회원인 김영섭 KT 대표는 MWC에서 진행될 AI, 6G 등 분야의 논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후 첫 MWC 참석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MWC에 단독 부스를 내며 적극적인 AI 기술력 알리기에 나선 LG유플러스인 만큼 홍 CEO도 글로벌 협력사들과 만나 AI 협업 관련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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