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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롯데자이언츠와 야구 저변 확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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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6, 2025, 12:04:24

지역 아동 대상 야구 체험 프로그램 추진
원자력 이해도 제고 위한 홍보 병행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15일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부산시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초·중·고 야구단과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야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고리원자력본부는 야구 꿈나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전용 관람석을 확보하고, 야구장 내 야외광고를 시행하는 한편 원자력 관련 정보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 협약으로 인해 2025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롯데자이언츠의 모든 홈경기에서 야구 꿈나무 전용 관람석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협약식 직후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매치데이’ 행사가 진행돼 OX퀴즈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이 펼쳐졌으며, 선착순 5000명의 관중에게는 기념품과 계속운전 홍보 리플릿도 제공됐습니다.

 

이날 시구는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이 맡아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이상욱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원자력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홍보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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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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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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