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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성수서 롯데타운 명동 알리는 ‘LTM Pop-up’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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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2, 2025, 09:04:42

'LTM ART FESTA' 본 행사 전 2030세대 겨냥 팝업 운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LTM ART FESTA(롯데타운 명동 아트 페스타)'를 열고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롯데타운 명동의 헤리티지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롯데타운에 대한 브랜딩을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DOWNTOWN FEVER(도심의 열기)’를 테마로 명동 일대에서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30일간 진행됩니다. 여러 계열사가 함께 전시, 기프트, 체험형 콘텐츠 등 즐길거리로 롯데타운 명동을 채울 예정입니다. 특히 행사 전 2030 세대를 겨냥해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LTM Pop-up’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성수동 연무장길에 위치한 'MM성수'에서 진행되며 여러 체험형 콘텐츠로 고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먼저 호주 출신의 아티스트 ‘브롤가’와 협업해 메인 비주얼을 제작했습니다. 서울과 명동의 이미지에 어울리게 디자인한 '스티지' 캐릭터를 ‘LTM Pop-up'와 'LTM ART FESTA’에 모두 적용시킵니다.

 

사전 행사인 'LTM Pop-up'은 MZ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체험 요소를 극대화했습니다. 팝업 동선을 따라 총 7개의 미션 섹션을 운영합니다. 롯데백화점 앱 설치 및 로그인, LBTI 테스트, 해시태그 SNS 인증샷 업로드, DIY 프로그램 등 필수 미션과 선택 미션 중 자유롭게 참여 가능합니다. 

 

필수 미션을 포함한 미션 5개 완료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쇼핑 지원금을 증정합니다. 경품 이벤트를 통해 롯데호텔 숙박권, 롯데면세점 금액 할인권 등을 제공합니다. 또 롯데백화점 앱 설치 및 가입 고객 대상으로 브롤가 작품이 그려진 쇼퍼백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합니다.  

 

한국후지필름과 함께 ‘브롤가’가 참여하는 라이브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현장 신청자를 대상으로 인스탁스 사진 촬영 후 아티스트가 사진에 즉석 드로잉을 해주는 이벤트로 오는 26~27일 이틀간 일 30명 한정으로 진행됩니다. 이외에도 픽셀을 이용해 작업을 하는 ‘주재범’ 작가의 기획전 및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들로 롯데타운 명동 일대를 전시합니다.

 

장혜빈 롯데백화점 시그니처이벤트팀장은 "지난해 명동 페스티벌에 이어 올해는 명동을 아트로 물들이는 롯데타운 명동 아트 페스타를 기획했다"며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는 명동 도심에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접목시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롯데타운 명동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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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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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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